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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s] 모두투어리츠는 곧 호텔 투자 (배당 보다는 시세차익을)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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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리츠 소개

모두투어리츠는 현재 호텔 자산을 보유하여 임대료 수입을 주된 수입원으로 삼는 리츠입니다.

이 외에도 간접투자상품 (부동산 펀드)에도 투자하여 배당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에는 부동산 개발사업이나 추가 자산 매입을 통한 수익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호텔 자산으로부터의 임대료 수익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동산 자산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 공모가 : 6,000원
  • 주식 수 : 7,826,815주
  • 시가총액 : 46,960,890,000원 (469억원)

  모두투어리츠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가치

앞서 언급된 것처럼 모두투어리츠는 2023년 이전까지는 호텔 자산이 주력 자산입니다.

이 자산들을 매입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즈호텔 명동1호점 : 231.5억원 (감정평가 389억원, 공매)
  •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 : 229.3억원 (감정평가 282억원, 호텔 용도변경)
  • 스타즈호텔 동탄점 : 186억원 (감정평가 186억원, 매입)
  • 스타즈호텔 독산점 : 212.4억원 (감정평가 387억원, 매입)
  • 케이클라비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5호 : 20억원
  • 옵티멈리테일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20호 : 65억원

 

이 모든 자산의 총 자산가치는 재무제표 상으로는 자본총계 430억원입니다.

현재 주가를 기준의 자산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가 : 4,855원
  • 주식 수 : 7,826,815주
  • 시가총액 : 37,999,186,825원 (380억원)

시가총액이 자본총계에 한참 못 미치는 이유는 보유 자산들이 대체로 코로나의 타격을 받고 있는 업종인 여행업 관련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배당컷에 대한 우려 때문이기도 합니다.

  모두투어리츠의 임대수익과 배당

  • 스타즈호텔 명동1호점 : 최소 19.17억원/연
  •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 : 최소 15.52억원/연
  • 스타즈호텔 동탄점 : 최소 11.3억원/연
  • 스타즈호텔 독산점 : 최소 18.57억원/연
  • 케이클라비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5호 : 20억원
  • 옵티멈리테일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20호 : 65억원

위의 임대료를 바탕으로 배당금은 주당 다음과 같이 지급되었습니다.

  • 2016.12. : 109원 (공모가 기준 배당률 1.82%)
  • 2017.12. : 76원 (공모가 기준 배당률 1.27%)
  • 2018.12. : 82원 (공모가 기준 배당률 1.82%)
  • 2019.12. : 168원 (공모가 기준 배당률 2.8%)
  • 2020.12. : 150원 (공모가 기준 배당률 2.5%)

현재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3.09%로, 다른 리츠 대비 시가배당률이 무척 낮은 편입니다.

2020년이 가장 코로나의 영향을 많이 받은 시기인데 주당 150원의 배당을 지급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1년에는 역대 최대 배당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배당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시가배당률이 낮은 모두투어리츠를 월세 부동산 대용으로 매수하기에는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모두투어리츠는 현 시점에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가 심하므로 주가 상승이 자산가치에 가까워질 때까지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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