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원칙
1. 주택담보대출 이자 헷지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매달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율이 3.86%로 30년 고정 원리금 상환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매달 상당히 나가고 있기 때문에 월급을 받는 대로 투자금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헷지 할 수 있는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주식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명 | 현재가 | 연 배당금 | 시가배당률(세후) |
신한알파리츠 | 7,650원 | 380원 | 4.97% (4.20%) |
제이알글로벌리츠 | 5,630원 | 380원 | 6.75% (5.71%) |
맥쿼리인프라 | 13,950원 | 717원 | 5.14% (4.35%) |
리얼티인컴 (O) | $68.06 | $2.964 | 4.35% (3.68%) |
2. 이자 헷지의 의미
1000만원을 중도 상환할지, 주식 투자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000만 원을 중도 상환하면, 대출이자가 3.86%이니 연간 386,000원을 이자로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1000만 원을 5% 배당을 주는 주식에 투자하면, 세후로 연간 423,000원을 배당으로 수령하게 됩니다.
그러면 연간 37,000원을 투자금 없이 추가로 수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무자본 투자라고 합니다. 대출 1000만 원으로 주식 1000만 원을 사서 주식 배당금으로 대출 이자를 납부하고도 돈이 남으므로 사실상 자본이 0원임에도 연간 37,000원의 수입이 들어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무한대입니다.
이를 반대로 대출이자만큼만 배당주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다른 곳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1000만 원의 중도상환으로는 대출이자가 연간 386,000원이 줄어듭니다. 이만큼의 5% 배당이 나오는 주식으로 상쇄하려면 세후로 계산했을 때 913만 원이 듭니다. 그러면 나머지 87만 원은 다른 데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후자를 택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만큼을 배당주로 커버하고, 나머지 금액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3. 시세차익형 투자
시세차익형에도 다양한 종목들을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가장 안정적으로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1) 버크셔 해서웨이 (BRK.B)
2) S&P500 지수 ETF
3) 애플 (AAPL)
S&P500 지수 ETF는 미국 ETF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연금저축 계좌를 이용해서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배당은 1%가량으로 적게 나오는 편이지만, 환전 수수료, 배당세, 시세차익에 대한 소득세가 모두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개인연금저축 계좌에는 연간 400만 원을 넘어서더라도 계속 납입하려고 합니다. 연간 납입한도는 1800만 원입니다. 이를 초과하면 ISA계좌에 납입해서 ISA계좌 만기와 함께 연금계좌에 합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K.B와 AAPL은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해서 주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고, 환율이 높을 때 매도해서 원화로 환전하는 방법을 취하려고 합니다. 다만, 환율이 높을 때 주로 주가가 낮아서 이것이 유효한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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