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장소, 공부, 몰입, 집중력, 집중도, 몰입도)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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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무엇을 공부하려고 했다면 책 한 권을 들고 공부하면 됐다면, 요즘에는 태블릿, 노트북 등을 사용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지곤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영어 단어를 찾으려고 네이버에 접속했다가 관심이 가는 뉴스를 보게 되고, 그 뉴스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뉴스들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결국 영어 단어 하나 알아보려다가 30분 이상을 불필요한 뉴스를 보며 허비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영어사전을 찾아보거나 전자사전을 찾아봤을 것입니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다른 곳으로 빠져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수많은 방해 요소에도 우리가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Tip 1. 전자기기를 멀리한다

제 경우에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기 위해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스마트폰, 태블릿의 알림을 끕니다. 극단적으로는 비행기 모드로 설정합니다. 그러면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전화 모두 저를 방해하지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휴대폰을 책상 위에 두면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수시로 켰다 끄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는 폰의 액정 화면을 책상 쪽으로 향하게 하거나 아예 가방 속에 넣어버립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휴대폰 화면을 꺼놓더라도 "Always On Display" 기능으로 시간, 날짜, 알림 등이 화면에 보이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휴대폰을 아예 보이지 않고, 쉽게 꺼내기 힘든 곳으로 옮겨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Tip 2.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멀티플레이, 즉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집중하는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보고 싶은 드라마나 유튜브가 있으면, 지금 당장 하려는 일이 엄청난 집중력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이런 영상들을 보거나 들으면서도 할 수 있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곤 합니다. 막상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게 되면, 몇 분 후에 그 보고 싶었던 영상에 푹 빠져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Tip 3. 누울 수 있는 곳으로부터 멀어진다

대부분 학창시절에 집이 아닌 독서실,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공부를 합니다. 집에서는 공부를 하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는 상당 부분 책상 옆 또는 뒤에 침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한 없이 게으른 동물이라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고, 누워 있으면 자고 싶어 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하다 보면 의자가 불편해서 누워서 공부를 하고 싶게 되고, 누워서 공부를 하다 보면 졸려서 잠시 눈을 감았다가, 깨어나면 몇 시간이 흘러 있습니다. 독서실, 도서관, 그리고 카페는 누울 곳이 없기도 하고, 공부를 하러 와서 정작 공부를 하지 않으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창피함을 느낀다는 점도 일부 작용합니다.

 

모두가 제각각 다른 공부를 하고,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집중하기 위해 위에 언급한 방해 요소들을 제거해야한다는 점은 모두에게 공통된 사항입니다. 전자기기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함으로써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누울 장소를 멀리함으로써 나태해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환경을 만든 후에 하는 공부는 그래도 한결 집중하기 쉬운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무엇을 공부하든 이런 점들을 잘 고려해서 집중하려는 곳에 완전히 몰입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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