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징조 / 이스라엘 발견 하마스 땅굴 / 인천 초등생 추락사

1)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징조

아이슬란드에 화산 폭발 징조가 일어나고 있고, 전문가들은 화산 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합니다. 현재 아이슬란드 남서부 도시인 그린다비크에는 곳곳에 도로가 갈라지고, 싱크홀 같은 구멍들이 곳곳에 생겼습니다. 지진의 빈도도 계속 잦아지면서 2023년 11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밤에만 900여 회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린다비크 지역 주민들 수천 명이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대피 중에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작년 (2022년)에도 3주 동안 화산이 분화한 세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2) 이스라엘이 발견한 하마스의 땅굴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의 가장 큰 병원인 알시파 병원 인근을 공격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 따르면 인질들이 병원에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마스는 병원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소탕하여 병원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증거가 빈약하다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병원 앞의 땅굴(퍼널)까지도 공개했습니다. 이 땅굴 앞에는 이스라엘에 하마스가 테러를 했을 때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종류의 픽업트럭이 있었는데, 그 픽업트럭 안에는 다량의 무기들이 실려 있었습니다.

 

 

3) 인천 초등생 추락사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습니다. 2023년 11월 16일 오후 3시 10분경 해당 여학생이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신고받고 온 구급팀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서 결국 숨졌습니다. 따로 유서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유족에 의하면 평소 해당 여학생은 학교 폭력을 당하며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