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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을 이용해 응급처치 하는 방법 /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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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CPR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면 심장 또는 폐 기능이 정지했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뇌로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뇌의 죽음을 지연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산소는 공기를 흡입하여, 공기의 산소가 혈액에 녹은 상태로 뇌로 전달되어, 뇌에서 혈액 속 산소가 뇌로 전달됩니다. 여기서 산소를 전달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는 호흡과 심장이 멈춘 상태의 경우에 심폐소생술을 통해서 심장이 뛰는 효과를 만들어 혈액이 흐르게 해 주고, 입을 통해 폐로 공기를 주입해서 공기를 전달하는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입니다.

 

 

산소의 공급 :
공기 흡입 → 폐에서 산소가 혈액에 용해 → 심장 박동으로 혈액이 뇌로 공급 → 뇌에서 혈액으로부터 산소 공급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는 필수교육과정을 거치며 학교에서 배우기도 할 것이고, 남성들은 군대에서도 여러번 배우게 될 것이고,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심폐소생술을 필수교육으로 주기적으로 배울 것입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의 순서, 각 단계의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는 분들은 많이 없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순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하는 방법

  1.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 (양쪽 어깨 가볍게 두드리거나 꼬집어서 의식 있는지 확인, 절대 흔들면 안 됨!)
  2. 주변 사람을 특정해서 환자 상태 알리면서 119 신고 요청 (주변 사람 한 명을 정확하게 집어야 신고해 줄 가능성이 높음)
  3. 맥박과 호흡 확인 (일반인은 맥박 확인이 부정확하므로 호흡만 확인, 호흡은 코와 입 앞에 손을 대서 확인)
  4. 환자를 반듯하게 눕히고 목을 뒤로 젖혀서 30회 가슴압박, 2회 인공호흡 반복 실시
    -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은 기도 확보 목적
    - 가슴압박은 환자의 명치 위로 2~3cm 지점에 깊이 5~6cm가 되게끔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
    - 가슴압박은 팔이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하여 체중을 실어서 실시 (체중 싣지 않고 팔 힘으로 실시하면 금방 체력 고갈, 장시간 실시하기 힘듦)
    - 인공호흡은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를 정도로 공기 불어넣어야 함 (가슴이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면 불어넣는 공기가 다른 곳으로 새고 있을 가능성)
  5. 주변에 제세동기가 있다면 제세동기를 작동시켜 제세동기의 안내에 따라 제세동기를 수행했다가 심폐소생술을 했다가를 반복
  6. 119 구조대가 도착하거나 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심폐소생술 / 제세동기를 반복
    - 심폐소생술을 중도에 그만두면 환자의 뇌로 산소를 끊는 것과 같기 때문에 환자의 뇌가 급속도로 손상, 그러므로 심폐소생술을 여러 사람이 교대로 실시하는 한이 있더라도 꼭 지속해야 함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하다 보면 환자의 갈비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는 경우는 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위급한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이므로 혹여라도 환자가  잘못되면 책임소재가 나를 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기도 하다고 하고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 가족 중 누군가가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이 쓰러진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나 호흡이 멈춘 시점으로부터 4분 이내에 실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하는 방법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은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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