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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갤럭시 A53 / A33 / A23 / A13 비교 (3년전 갤럭시 A90이 나은데?!)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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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갤럭시 A53 / A33 / A23 / A13 비교

휴대폰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고급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가격이 무척 비싸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려면 적어도 9만 원 요금제 3개월 유지, 약정할인에 현금완납으로 60만 원대 이상이 필요합니다. 갤럭시도 과거의 노트 시리즈가 사라지면서 이제는 노트와 같이 노트 펜이 포함된 갤럭시는 울트라 시리즈로 출시되는데, 이 또한 9만 원 요금제 3개월 유지, 공시 지원금에 현금완납 최소 30만 원 중후 반대부터 시작합니다. 2년마다 바꾸는 게 일반적인데 가격은 너무나도 비쌉니다. 과거에는 메인 라인의 휴대폰이 아닌, 보급형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금방 업데이트도 중단되고 성능면에서도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기능을 사용하기에도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점점 보급형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폰도 아이폰 SE와 미니 시리즈 출시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월등하기 때문에 보급형 휴대폰을 찾는다면 갤럭시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보급형 휴대폰들 중 어느 것이 가장 나을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보급형 휴대폰 고를 때 살펴봐야 할 점

보급형 휴대폰을 선택하면서 살펴봐야할 것은 총 4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세서 성능

- 화면 크기

- 메모리 (GB RAM)

- 용량 (GB)

카메라나 다른 기능들은 모두 부수적인 것이 되죠. 카메라는 요즘 나오는 폰들은 거의 대부분이 충분히 좋은 화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 같은 막눈에게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못합니다.

보급형 휴대폰을 찾는 수요자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의 가장 주된 기능은 통화, 메신저 (카톡, 텔레그램 등), 인터넷 서핑, 금융 (은행 및 증권) 거래, 사진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은 최신 고사양 게임을 사용할 정도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무거운 금융 어플들을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빠른 수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그래서 프로세서 성능 > 용량 > 메모리 > 화면 크기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A53 / A33 / A23 / A13 비교

  A53 A33 A23 A13
프로세서 엑시노스 1280 엑시노스 1280 스냅드래곤 680 엑시노스 850
용량 128GB 128GB 128GB 64GB
메모리 6GB 6GB 4GB 4GB
화면 크기 6.5in 6.4in 6.6in 6.6in
카메라 (전)3200만 화소
(후)6400만 화소
OIS (손떨림 보정)
(전)1300만 화소
(후)4800만 화소
OIS (손떨림 보정)
(전)800만 화소
(후)5000만 화소
OIS (손떨림 보정)
(전)800만 화소
(후)5000만 화소
-
두께, 무게 8.1mm, 189g 8.1mm, 186g 8.44mm, 195g 8.8mm, 195g

 

A53과 A33의 엑시노스 1280과 A23의 스냅드래곤 680을 비교해보면, 고민의 여지없이 A53과 A33의 엑시노스 1280이 월등합니다.

  Exynos 1280 Snapdragon 680
CPU Performance 48 31
Gaming Performance 39 19
Battery Life 89 85
NanoReview Score 55 38

A23의 스냅드래곤 680과 A13의 엑시노스 850을 비교하면, 역시 A23의 스냅드래곤 680이 월등합니다.

  Exynos 850 Snapdragon 680
CPU Performance 18 31
Gaming Performance 9 19
Battery Life 70 85
NanoReview Score 29 38

이걸 보면, 숫자가 클수록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그런데 이 중 가장 좋은 엑시노스 1280은 어느 정도의 성능일까요? 현재까지의 최신 갤럭시인 S22의 스냅드래곤 8 Gen 1 (SM8450)과 비교해보면 처참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ynos 1280 Snapdragon 8 Gen 1
CPU Performance 48 92
Gaming Performance 39 98
Battery Life 89 89
NanoReview Score 55 94

이쯤 되면 저라면 그냥 S22로 갈 것 같습니다. 저는 2년 전에 A90을 샀었습니다. 그 때는 S10과 A90이 유사한 성능의 프로세서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S10은 공시지원/9만 원 요금제 3개월 유지로 현금완납 5만 원 정도인 반면, A90은 동일한 조건에 현금완납 -20만 원이었습니다. 폰을 사면 20만 원을 돌려줬습니다.

  Exynos 9820 Snapdragon 855
CPU Performance 58 61
Gaming Performance 57 57
Battery Life 67 76
NanoReview Score 61 64

이렇게 회상을 해보니, 그 때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요즘의 보급폰을 사는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특히나 A53의 엑시노스 1280과 A90의 스냅드래곤 855를 비교해보면, 폰을 바꿔야겠다는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이번 A53, A33이 A90보다도 낮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쓴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지금 A90인 제 휴대폰의 후속 핸드폰을 알아보는 겸 검색을 해보고 있는데, 20만 원 정도 손에 쥐어주는 게 아니면 굳이 보급폰으로는 폰을 바꿀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ㅠ

  Exynos 1280 Snapdragon 855
CPU Performance 48 61
Gaming Performance 39 57
Battery Life 89 76
NanoReview Score 5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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