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부산역 호텔 위치 및 인근 여행지 / 내부후기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

장마로 인해서 외출을 하기 끔찍이도 싫은데 업무상 부산 일정이 생겨서 라마다 부산역 호텔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라마다 부산역 호텔은 부산역과 매우 인접하면서도 시설이 깔끔하게 준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가성비 호텔이라고 하겠습니다.

 

 

라마다 부산역 호텔 

라마다 부산역 호텔의 풀네임은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입니다. 그래서 건물 입구 상단과 건물 옥상 쪽에 "RAMADA encore BY WYNDHAM"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라마다부산역호텔-로고

라마다 부산역 호텔의 위치

라마다 부산역 호텔은 KTX부산역의 남서쪽에 위치합니다. KTX부산역에서 입구로 나올 때 좌측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KTX 기차역인 부산역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인 부산역 또한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마다 부산역에서는 지하철로 다니기도 편하고, KTX로 다른 지역으로 가기도 편합니다.

 

 

라마다 부산역에서 좌측에 보이는 큰 길을 건너면 바로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면 남포역, 세 정거장이면 자갈치역이라서 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남포역부터 시작해서 자갈치역까지 골목들을 다니며 많은 재미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근 여행지를 리스트업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갈치시장
• 용두산공원
• 광복로 패션거리
• 광복동 먹자골목
• 부산 BIFF거리 (부산국제영화제거리)

라마다부산역호텔-위치

라마다 부산역 호텔 내부 후기

라마다 부산역에 들어가면 1층에 로비가 건물 규모에 비해서는 다소 아담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운이 없게 본인 외에도 여러 사람이 체크인을 하려고 하면 조금 기다려야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네 대인데, 한쪽 버튼이 두 대를 호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가 잘 오지 않으면 양쪽을 다 눌러두는 분들이 많아서 체크아웃할 때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대기해야 합니다. (본인이 호출한 엘리베이터가 오면 반대쪽에 눌러둔 버튼은 한번 더 누르면 취소될 텐데, 그러는 분들을 잘 못 본 거 같습니다)

 

 

라마다 부산역의 방 내부를 들어가게 된 순간, 생각보다 훨씬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다른 라마다 호텔에 많이 묵어봤지만, 사용감이 많아 노후화되어 보이거나 청소가 잘 되지 않은 경우를 심심찮게 겪었습니다. 그리고 침대가 다소 불편하거나 방음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라마다 부산역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변기 커버를 올렸더니 긴 머리카락이 한가닥 있었던 것을 제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마다부산역호텔-내부-침실-커피포트

커피포트와 비치된 티백은 다소 단촐했지만 깔끔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일회용품은 변기 옆 휴지를 제하고는 모두 비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샴푸, 바디샤워, 린스는 샤워부스의 샤워수전 옆에 벽걸이 형태로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양치도구와 로션, 스킨, 빗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마다부산역호텔-내부-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