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영화 엘리멘탈 줄거리 및 쿠키영상

디즈니가 인수한 픽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영화 엘리멘탈은 서로 다른 원소 간의 사랑이 원소 간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는 것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 줄거리와 쿠키영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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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영화 엘리멘탈

디즈니 픽사 영화 엘리멘탈은 물, 불, 흙, 바람 네 가지 원소들이 사는 세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잘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엘리멘탈은 2023년 6월 14일에 개봉해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네이버 관객 평점은 8.9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2023년 7월 3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가 224만 명입니다. 영화 엘리멘탈의 총 상영시간은 109분, 1시간 49분입니다.

 

 

디즈니 픽사 영화 엘리멘탈의 줄거리

1) 주인공 앰버의 가족

엘리멘탈의 주인공은 물, 불, 흙, 바람 네 가지 원소 중에서 불에 속하는 앰버와 앰버의 가족입니다. 앰버의 아버지는 파이어플레이스(Fireplace)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앰버의 어머니는 점을 봐주는 일을 합니다. 앰버의 어렸을 적부터의 꿈은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앰버는 어렸을 적부터 화를 참지 못해 분노가 치밀어 보라색으로 몸이 변하다 폭발하는 사고를 치곤 했습니다. 스스로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다가 폭발해서 주변을 파손하기도 하고, 불을 붙이기도 합니다. 앰버는 아버지가 본인을 믿고 가게를 맡겨 노쇠한 아버지는 쉴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스스로의 분노를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2) 웨이드와 앰버의 첫만남

마침내 앰버 아버지는 가게의 대형 세일 날인 레드닷 세일(Red Dot Sale)에 앰버에게 가게를 온전히 맡깁니다. 앰버는 아버지에게 눈도장을 찍고 가게를 물려받을 기회로 여깁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녹록지 않습니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앰버의 분노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분노를 참다못한 앰버는 폭발하기 직전에 지하로 내려가 폭발합니다. 그런데 이 폭발로 인해 수도관이 터집니다. 한 군데를 막으면 다른 곳이 터지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웨이드라는 물 원소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는 수도 검사관으로, 주변 어디선가 누수가 일어나고 있음을 파악하고 조사를 하던 중에 물길에 휩쓸려 파이어플레이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앰버는 놀라서 웨이드에게 가게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데, 웨이드는 이것을 듣고 건물을 조사하다가 불법 건축물이고 30건의 위반사항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청에 보고합니다. 시청에서는 폐업을 명령합니다.

 

 

3) 가게 폐업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앰버와 앰버를 돕는 웨이드

앰버는 가게 폐업을 막기 위해 웨이드에게 도움을 청하고, 웨이드 덕분에 게일 큐물러스를 찾아갑니다. 게일은 웨이드와 앰버에게 누수 원인을 찾아 이번주 안에 해결하면 가게 폐업을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앰버와 웨이드는 곳곳을 찾아다니다 결국 누수가 되는 곳을 찾았습니다. 배들이 들어오는 옆쪽으로 물이 밀려들어오는데, 그곳에 나무 수문이 부서져서 배들로 인해 밀려들어오는 물이 전부 새고 있었습니다. 흙포대를 이용해서 임시방편으로 수문의 부서진 부분을 막아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러다 앰버가 불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흙포대의 흙에 열을 가해 유리로 만들어 수문의 부서진 부분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스로 물을 막아서 앰버는 아버지 가게의 폐업을 막아냅니다.

 

 

4) 서로를 알아가는 앰버와 웨이드

앰버는 웨이드에게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웨이드가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내고 주변인들에게 힘을 주는 웨이드의 모습에 인상 깊어합니다. 웨이드는 불이라는 원소만이 사는 좁은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웨이드 덕분에 다른 원소들이 사는 세상을 경험합니다. 웨이드와 함께 영화관에 가기도 하고, 어렸을 적 불 원소라는 이유로 관람을 거부당하는 차별을 받았던 비비스테리아 꽃을 게일과 웨이드의 도움으로 관람하기도 합니다.

또, 웨이드는 자신의 가족 모임에 앰버를 초대해서 누가 울음을 잘 참나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유리잔을 깨뜨리는데, 앰버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깨진 유리 조각을 이쁜 잔으로 만듭니다. 이 모습을 본 웨이드의 어머니는 앰버의 능력이 너무나 아깝다고, 유리공예로 유명한 자신의 지인을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앰버는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본인은 어려서부터 물을 증오하는 아버지를 보아왔고, 불 원소의 마을에서만 지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아버지의 가게를 정말 물려받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가까워진 앰버와 웨이드는 스킨십도 시도합니다. 물은 불을 꺼뜨리고, 불은 물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서로 간의 접촉은 금기시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손을 잡고, 끌어안아도 본인들이 애초에 생각했던 것만큼의 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5) 앰버의 파이어플레이스 재개장과 수문의 파괴

웨이드와 만남을 지속하던 앰버는 자신의 분노를 점점 조절해 나갑니다. 이 모습을 보고 앰버의 아버지는 드디어 가게를 앰버에게 물려줄 것을 결심합니다. 그래서 앰버를 위한 재개장식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재개장식이 한창일 때 웨이드가 나타나 앰버에게 본인 마음속 생각을 이제는 아버지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앰버는 가게의 수도관이 수시로 터졌던 것이 본인이 분노로 폭발해서 수도관을 터뜨린 것이라는 것을 들키게 됩니다. 앰버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물려주기로 했던 가게를 더 이상 앰버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이후 앰버가 아버지 가게의 폐업을 막기 위해 막았던 수문이 터집니다. 물이 범람해서 아버지 가게마저도 침수됩니다. 앰버는 필사적으로 아버지가 애지중지 여기던 파란 불을 살려냅니다. 하지만 파란 불을 살리려던 중에 굴뚝이 연결된 공간에 웨이드와 갇히게 됩니다. 굴뚝을 통해서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굴뚝도 붕괴되어 둘은 그 공간에 갇히게 됩니다. 앰버는 물이 들어오지 않아 괜찮지만, 주변의 열기로 인해 웨이드는 끌어서 증발합니다. 자신을 구하려다 희생된 웨이드 때문에 앰버는 슬퍼하지만, 다행히 습기가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앰버 가족이 슬픈 이야기를 하니 웨이드가 눈물을 흘리고, 그 물이 모여 웨이드는 원래 모습을 되찾습니다.

 

 

6) 떠나는 앰버와 웨이드

웨이드가 앰버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본 앰버의 아버지는 원래는 물을 극도로 싫어했고, 다른 원소와의 교제는 극구 반대했지만 웨이드와 앰버의 관계를 받아들입니다. 앰버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리공예를 하기 위해서 배를 타고 웨이드와 함께 부모를 떠납니다. 떠나기 전에 앰버는 아버지에게 큰절을 올립니다. 과거 아버지가 고향에서 떠나올 때 할아버지한테 큰절을 했음에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고향을 떠나는 것을 할아버지는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앰버의 아버지는 앰버의 큰절을 받고 맞절을 합니다. 그리고 앰버의 미래를 축복합니다.

 

 

영화 엘리멘탈 쿠키영상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엘리멘탈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비록 쿠키영상은 없지만, 엘리멘탈의 OST들이 무척 좋기 때문에 OST들을 들으며 끝까지 남는 것도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