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5화와 6화가 2023년 7월 7일과 8일에 각각 방영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눈이 시뻘겋게 변해있는 사체들이 발견됩니다. 여기에는 주인공 구산영의 친구들이 얽히게 되는데, 그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귀 5, 6화 줄거리
1) 악귀 5화 줄거리
1-1) 구강모 교수가 남긴 메시지
백차골에서 객귀들에게 쫓기던 구산영은 오래된 매점 건물 앞에서 넘어지게 됩니다. 다시 일어나면서 매점 문의 유리에 비친 객귀인 구강모 교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구강모 교수는 구산영을 향해 미안하다며, 본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구산영과 염해상 교수가 이 메시지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구강모 교수는 구산영에게 유품인 붉은 댕기와 그 유품을 구산영에게 전달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염해상 교수에게는 구산영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그 유언들이 모두 붉은 글씨로 적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언장을 붉은 글씨로 쓰지 않는데 붉은 글씨로 적혀 있다는 점에 염해상 교수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유언장이 구강모 교수가 아닌, 악귀가 쓴 것이라 판단합니다. 악귀 씐 구강모 교수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유언장을 쓴 것입니다.
1-2) 백차골의 장승
염해상 교수는 백차골의 객귀를 쫓아내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백차골에서 제를 지내던 영상을 보며 예전에 백차골에 장승이 세워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승을 찾아가 보니, 붉은 글씨로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허재비 인형을 제거했던 할머니가 객귀가 된 자신의 딸이 올 수 있도록 장승에 붉은 글씨로 적은 것이었습니다. 장승은 원래 마을의 수호신 역할도 하면서 경계표 역할도 하면서 이정표의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붉은 글씨로 수정해서 객귀들이 올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하게 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객귀들이 백차골로 몰려들어 갇혀 있었던 것입니다.
염해상 교수는 장승을 도끼로 찍어 무너뜨리면서 마을의 객귀들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때문에 구강모 교수는 구산영에게 본인의 뜻을 마저 다 전달하지 못합니다.
1-3) 구강모 교수 장모 댁 바닥의 새끼줄
염해상 교수는 현재는 폐가인 구강모 교수의 장모 댁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 바닥에서 새끼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파서 보니 푸른 옹기조각의 새끼줄이었습니다. 다음 화에서 염해상 교수는 이것을 만든 이를 수소문하여 찾아갑니다. 이 푸른 옹기조각의 새끼줄을 만든 이는 구강모 교수에게 요청을 받아 총 5 조각을 줬고, 더 과거에는 염해상 교수의 어머니에게도 총 5 조각을 줬습니다. 그래서 염해상 교수는 이것이 과거에 본인의 어머니가 땅에 묻던 물건이랑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악귀 6화 줄거리
2-1) 눈이 빨간 심장마비 변사체
한 인플루언서(배우 표예진)가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서 본인이 들고 있는 명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화장실에 갔다가 눈이 빨간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구산영의 대학교 동기가 결혼을 하고 뒤풀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테이블에 변사체로 발견된 인플루언서가 들고 있던 명품 백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구산영은 악귀에 씌여 결혼을 한 신부인 친구에게 그렇게 자랑하고 싶냐느니 친구가 없어서 와달라고 빈다느니 독설을 하고, 친구인 백세미에게도 이런 곳에 오고 싶냐느니 공무원 필기 합격 자랑하고 싶냐느니 독설을 합니다. 심지어 대학교 선배인 경찰에게는 자신이 여럿 살해한 살인자라고 실토합니다. 구산영은 이 모든 일이 벌어진 후 자리에서 일어나있는 상태에서 제정신이 돌아옵니다. 마주한 상황에 당황해서 한강 다리로 도망칩니다. 경찰은 구산영을 쫓아왔고, 구산영에게 진짜 살인자가 맞냐고 묻습니다. 구산영은 귀신이 한 짓이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경찰은 믿지 않습니다.
2-2) 명품을 탐하는 범인. 백세미? 신부?
경찰도, 염해상 교수도 그동안 빨간 눈을 하고 심장마비로 변사체가 되어 발견된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추론하여 명품을 탐하는 것으로 짐작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명품 시계, 가방 등이 하나씩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결혼식 뒷풀이 때 백세미는 정장에 와인을 흘렸고, 며칠 뒤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 신부에게 정장을 빌려달라고 카페에서 부탁했습니다. 백세미가 신부의 명품 옷을 탐내는 듯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백세미가 귀신에 씐 것만 같았지만, 명품 시계를 찬 한 여성이 지나갈 때 신부의 눈이 돌변하면서 그 여성을 화장실까지 쫓아갔습니다. 그리고 신부는 눈이 빨개지며, 상대 여성은 손이 닿지 않았음에도 목이 졸린듯 숨을 쉬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그 광경을 구산영이 발견하고 신부에게 물을 뿌려 정신을 차리게 만듭니다. 신부가 명품을 보면 눈이 뒤집혀 상대를 죽여서라도 그것을 가지는 귀신에게 씌인 것이었습니다.
2-3) 구산영과 염해상 교수가 씌인 귀신의 만남, 그리고 염해상 교수와 가족
구산영은 염해상 교수가 없을 때 염해상 교수의 집에 들렀다가 염해상 교수가 씌인 귀신인 김우진을 만나게 됩니다. 김우진은 본인이 구산영을 악귀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봤다고 구산영에게 말합니다.
염해상 교수는 푸른 옹기조각 새끼줄을 들고 본가를 찾아갑니다. 어머니는 악귀로 인해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데, 할머니를 찾아가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어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물건들을 보자마자 무척 화내시고, 염해상 교수를 쫓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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