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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G20 불참 /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3, G20 정상회의 참석 2022.11.10. (외무장관 대리참석, 인도네시아 발리, 캄보디아 프놈펜)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11. 10.

푸틴 G20 불참

주요 20개국의 정상회의인 G20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서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아래와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 일시 : 2022.11.15. (화) ~ 2022.11.16. (수)
  • 장소 : 인도네시아 발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일으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의해서 세계 경제가 휘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 주요 국가들, 그리고 러시아가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전쟁 종료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는 헛된 희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물가도 물가지만, 세계 주식 시장이 폭락함으로써 이번 G20을 계기로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던 투자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푸틴의 G20 불참은 이런 세계인들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푸틴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양국 모두 수많은 젊은이들이 헛되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가 피해자 느낌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지금은 양국 수장의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청년들이 희생되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대단한 명분도 보이지 않기에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왔으면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3, G20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022.11.11. (금)을 시작으로 4박 6일로 해외순방 예정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세안 (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 3 (한중일), 캄보디아 프놈펜
  • G20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발리

신냉전의 시대가 오는듯한 세계정세에 직면한 만큼, 중국, 일본, 미국 등 국가들을 만나면서 이 경직된 상황을 원만하게 풀어줄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윤석열 대통령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국이고 중국이고, 우리나라에게는 버릴 수 없는 교역 상대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실리를 잘 취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통령의 역할이 무척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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