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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종로 1가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소방서 측에서는 오전 7시 6분에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에 소방 차량 32대와 소방대원 119명이 투입되어 오전 7시 38분에 초기진압을 마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국동 사거리부터 종각역 사이 우정국로는 차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에 빨간색 선으로 표기된 도로)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서 조계사 맞은편에 자주 갔기 때문에 무척 익숙한 지역인데, 광화문 집회 있을 때마다 버스가 끊기곤 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송된 3명을 제외하고는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3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큰 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다행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가 되기 전에 화재가 난 덕에 소방대의 진입이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8시쯤, 한참 출근 시간대에 신고가 접수되었다면 교통체증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도 무척 어려워 소방 활동이 지연되었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소방서의 신속한 조치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소방대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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