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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과 부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2022.08.16. (5만원? 10만원? 직장동료, 동창, 인턴, 부조)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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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과 부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축의금과 부의금 적정선의 가장 우선되는 기준

결혼 소식이나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많이들 축의금 또는 부의금을 얼마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의 경우에는 얼마를 낼지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무척 고민하곤 합니다.

 

 

축의금이나 부의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 합니다. 상대방에게 그만큼 많은 축하 또는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부조를 하게 되면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기에 돈이 아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선을 아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받은 일이 있다면, 적정선이 무척 쉽게 결정이 됩니다. 본인이 받은 부조가 곧 본인이 상대에게 줘야 할 부조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우선되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겁니다.

상대방이 본인의 경조사 때 5만 원을 부조했다면 5만원을 부조하면 되고, 10만원을 부조했다면 10만원을 부조 하면 됩니다. Give & Take와 같죠!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과의 관계에 선을 긋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방이 준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주지는 말아야 합니다. 대체로 준만큼 돌려받는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적은 금액으로 돌려주게 된다면 사이가 소원해지기 마련입니다.

 

 

상대와의 관계에 따른 축의금과 부의금 적정선

본인이 일전에 경조사가 없었다면 충분히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일 때는 상대방과 어떤 관계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1) 동창 - 기본 5만 원, 친한 경우 10만 원, 베프인 경우 20만 원

2) 직장동료 - 기본 5만 원, 정말 친한 경우 10만 원

3) 친척 - 기본 5만 원, 교류가 잦거나 친한 경우 10만 원

인턴 기간 축의금과 부의금 적정선

인턴을 하는 기간에 사수나 부서 사람이 경조사가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 경우에 5만 원까지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사실 인턴에게 기대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정말 친해진 경우가 아니라면, 안 내거나 3만 원을 내도 상관없습니다.

 

 

형제, 자매, 남매간 축의금 적정선

형제, 자매, 남매간 축의금은 정말 어려운 영역입니다. 20만 원선부터 2천만 원까지 다양한 경우를 봤습니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밖에 할 수 없죠. 보통은 가전제품을 하나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 경우에는 에어 드레서를 선물 받았었습니다. 특이한 경우이자만, 제 친구의 경우에는 동생의 결혼 때 2천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학생인데 누나/언니/형/오빠가 결혼을 한다면 최소한 100만 원에 육박하는 가전제품은 사실 선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해서 선물을 받는다면 감동이야 받겠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금액과 상관없이 정말 성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론

상황에 따라 축의금과 부의금을 어느 정도 해야 할지 여러 경우를 살펴봤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20~40대들이 부조하는 금액 대이고, 50대 이상에서는 기본 10만 원을 하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가까운 사이면 20만 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위에 설명한 50대 이상에게는 5만 원이 10만 원이, 10만원이 20만 원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상당히 큰 금액이기 때문에 각자의 재정적인 사정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50대 이상이 되면 자녀가 결혼가 결혼하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경조사가 무척 많을 것이고, 그로 인해 부조가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의이며, 각자의 사정에 맞게 부조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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