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월 전기 요금 및 가스 요금 인상 / 후쿠시마 물 마실 수 있다 2023.05.15.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3. 5. 15.
728x90

월 전기 요금 및 가스 요금 인상

2023년 5월 16일부터 가정의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 체계가 변경됩니다. 그동안 탈원전, 신재생 확대로 전기의 원가가 상승하면서 한국전력(=한전)의 적자가 확대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LNG의 가격 또한 치솟아서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주택용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을 다음과 같이 인상했습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인상율
전기 요금 146.6원/kWh 154.6원/kWh +5.5%
가스 요금 19.6910원/MJ 20.7354원/MJ +5.3%

다만, 사회배려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립 유공자, 차상위 계층, 3자녀 가구 등)에 대해서는 전기 요금이 할인되고, 전기 요금 인상 적용을 1년 유예합니다. 이는 전기 사용량 전체에 대해 요금 인상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작년 평균 전기 사용량인 313 kWh까지 인상 전 요금을 적용하고, 313 kWh 초과분에 대해서만 인상 후 단가를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방사선 석학 앨리슨 "후쿠시마 물 마실 수 있다"

방사선 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손 꼽히는 옥스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 웨이드 앨리슨은 ALPS(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한 물은 안전해서 마실 수 있다는 의미로, "지금 후쿠시마 ALPS로 처리한 1L 물이 내 앞에 있다면 마실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자연적 수준의 방사선 수치의 80% 수준이라고 합니다. ALPS로 정제된 후쿠시마 원전수보다 이란, 아르헨티나, 인도 등 나라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10배가량 더 많다고도 했습니다.

이 말 뜻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사선량을 최대한 줄여서, 희석시켜서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삼중수소 이외에 다른 방사성물질 (스트론튬, 세슘 등)이 잘 제거되었는지 확인함으로써 ALPS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한다는 말 또한 덧붙였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과학기술로 측정할 수 있는 방사선을 수치적으로는 문제 없게 만든 후 원전 오염수를 배출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별다른 근거 없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처리되면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식수로 사용하라고 까지 말합니다. 이것은 마치 똥물을 정제해서 식수로 사용가능할 만큼 정화시켰다고 하니, 그만큼 깨끗하면 마시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똥물을 정제하면 마실 수 있는 물의 수준으로 정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서상 이를 식수로 마시기는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일본에 대한 반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정당의 대표이자 대선 후보까지 했던 인물이 하는 말 치고 너무나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