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에 신입 기획자나 개발자가 신규 채용되었을 때 적지 않은 업무 용어들을 익혀야 합니다. 이 용어들 중에는 기획자 개발자들에 국한되지 않고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용어들도 있습니다. 이런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
핵심 성과 지표,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과 진척 상황을 수치로 측정하여 나타내는 것
예시 상황) "우리 부서/ 팀의 목표(KPI)는 ~~~ 이렇습니다."
이 때 "목표"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KPI라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작은 애자일 단위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OKR (Objectives Key Result) 라고 할 때가 많습니다. OKR도 사실상 KPI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CC (Carbon Copy) :
참조
예시 상황) "홍길동님 메일쓰실때, 000님을 수신으로 하고 저는 cc로 해주세요"
이메일을 발송할 때 상단에 수신인과 참조 두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cc는 참조로 넣어달라는 의미입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는 수많은 메일들이 오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프로젝트 관련자들이 직접적인 본인의 업무 내용이 아니더라도 참고로 알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인 업무 관련자는 수신인으로,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참조로 기입하게 됩니다.
메일을 지나치게 많이 받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수신메일을 우선 확인하고 참조메일을 후순위로 확인하거나, 수신메일은 곰곰히 읽고 참조메일은 빠르게 핵심만 읽고 넘어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신인과 참조를 잘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모든 이메일에 사수 또는 부서장을 cc로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BCC (Blind Carbon Copy) :
숨은 참조 또는 비밀 참조. 참조와 달리 메일을 받는 수신자들은 서로의 수신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숨은 참조는 회사 생활에서 아주 예외적인 상황을 제하고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FW (Forwarding) :
주로 메일의 전달 기능을 뜻합니다. 본인이 수신한 메일을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포워딩은 발신, 수신, 참조가 모두 나타나고, 이메일의 기록들이 아래에 남아있기 때문에 확인 후 전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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