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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디자인 킨 4인 소파 구매 후기 2022.06.06.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6. 7.

시스디자인 킨 4인 소파 구매 후기

1. 시스디자인 4인 소파 후보군

시스디자인 킨 4인용 소파를 지난 3월에 구매해서 한달 정도 후인 4월 첫주에 배송 받았습니다. 100만원 내외의 소파를 찾던 저는 후보군으로 몇가지 소파를 염두에 뒀습니다.

1) 시스디자인 킨 4인 소파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1054166985?cat_id=50003242)

2) 시스디자인 바움 4인 소파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12897393860?cat_id=50003242)

3) 시스디자인 리올 4인 소파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0803390619?cat_id=50003242)

4) 시스디자인 벤 4인 소파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9904098621?cat_id=50003242)

100만원 내외에 이쁜 디자인의 소파는 사실 시스디자인 뿐이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은 시스디자인만큼의 디자인을 위해서는 100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지불해야했고, 100만원 내외로는 시스디자인만큼의 폭신함도 누리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스디자인으로 범위를 좁히고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킨 소파를 제외한 나머지 소파들은 각각 아래와 같은 점 때문에 후순위가 되었습니다.

바움 소파 - 연한 카라멜 색감은 확 와닿지 않았고 그레이는 실물을 볼 수 없었고, 마감이 바깥쪽으로 뚜렷하게 나온 점

리올 소파 - 까사미아에 납품하는 제품으로 실물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점

벤 소파 - 팔걸이가 낮고 등받이가 폭신해서 맘에 들었지만, 아래 받침 쇠가 스텐이 아닌 검은 철제라는 점이 다소 저렴해보였던 점

(좌) 바움, (우) 벤

2. 킨 4인 소파 전시품과 구매품의 차이

킨 4인 소파는 서판교에 위치한 시스디자인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인 소파는 아이스그레이가 있고, 3인 소파는 시나몬 브라운을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너무 이쁩니다. 시나몬 브라운은 특히 이쁜데, 저희 집은 화이트로 거의 했기에 시나몬 브라운이 이질적일까봐 아이스그레이로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품과 구매품의 색상 차이

전시장에서 본 아이스그레이 킨 소파는 화이트에 그레이 빛깔이 약간 섞여 있는 다소 차가운 색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구매해서 저희 집에 도착한 소파는 웜그레이 색상으로, 베이지 빛깔이 살짝 섞인 느낌이 듭니다. 안그래도 전시장에서 벤 소파와 킨 소파를 비교 했기에 그 기억을 더듬어 보면, 벤 소파는 위 사진과 실물이 비슷한 색상이었습니다. 킨 소파도 저 색깔과 매우 유사한 색상인데, 아주 살짝 더 연한 색깔입니다.

전시품과 구매품의 길이 차이

전시품에 비해서 구매품의 좌우 길이가 훨씬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주변 환경에 따른 착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좀더 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킨 소파의 장점

① 소파의 폭신함

킨 소파는 이쁜 것도 큰 장점이지만, 엉덩이와 등받이 모두 폭신하다는 점이 큰 장점 같습니다. 양쪽 다 폭신하긴하지만, 탄력도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탄력이 너무 등이나 엉덩이를 밀어내서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금은 탄력이 살짝 강한 편이지만, 사용감이 좀 생기면 제게 딱 맞는 소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② 소파의 가죽 촉감

킨 소파의 가죽 촉감은 부드럽고 고급진 느낌입니다. 완전 초고급의 극강의 부드러운 야들야들한 가죽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서 아~주 괜찮은 가죽 촉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킨 소파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함께 왔던 사은품 겸의 쿠션이 아래 사진 양쪽 끝에 있는 쿠션인데, 이것도 전시장에서는 너무 조잡해 보여서 이건 안 주느니만 못하다고 와이프랑 의견을 나눴었는데, 막상 받은 쿠션은 전시장보다 사용감이 적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훨씬 괜찮은 쿠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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