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여배우 2022.06.17. (뉴미디어 vs 올드미디어? 진보언론 vs 보수언론? 양쪽 다 정의롭지 않다)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6. 17.

남편에게 피습당한 40대 여배우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뉴스 기사로 인해 여러 여배우들이 혹시 그 피해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최지연, 한민채 등등 수많은 여배우들이 오해를 받아 해명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엉뚱한 여배우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갑자기 상황이 변했습니다.

그 계기는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방송 중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그 여배우는 채영인이었습니다.

 

이 이후 많은 언론사와 네티즌들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비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고, 추측이 난무한 상황 때문에 이유 없이 피해받는 상황을 야기한 기자들.

실명을 밝혀서 사생활을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

개인적으로는 어느 쪽도 정의롭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비난은 가로세로연구소로 모두 향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기자들이 클릭수를 늘리기 위해 누군가가 피습당했다는 것이 아닌, "여배우"가 피습당했다고 기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실명을 밝힌 이후, 이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뉴미디어에 대한 올드미디어의 길들이기인지, 민노총 산하의 좌파 언론들의 우파 방송에 대한 적대인지...

어쨌든 양쪽 다 언론의 권위를 이용해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정말 별로라는 생각만은 확실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