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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임신 준비 (복용할 영양제 / 받아야 할 검사)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3. 6. 21.

임신 준비

20대에서 30대 초반의 나이에는 쉽게 임신을 하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임신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이 되고부터는 난임에 대한 걱정이 되면서 임신 준비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쓰곤 합니다. 여성의 임신 준비는 여성이 임신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임신 준비라는 것이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남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남성과 여성의 임신 준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남성의 임신 준비

남성의 경우에는 임신을 하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만큼 건강한 정자를 아내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 정자를 생성하도록 돕는 약물을 복용해야하고, 생산하는 정자에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각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건강한 정자를 위한 영양제

남성이 임신 준비를 하는 데는 건강한 정자를 생성하고, 많은 양의 정자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종합비타민 (활성형 엽산, 아연은 부족하면 별도 영양제 추가) → 엽산은 정상 형태 정자 생성에 효과
  • 엘아르기닌 → 정자 운동성에 효과

그 외에도 홍삼, 마카 등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자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은 비타민, 엽산, 아연, 엘아르기닌 정도로 남편의 임신 준비에 가장 필수적인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 사전에 받아야 할 검사

남성이 임신 준비를 위해서 받아야 할 검사는 정자 검사입니다. 정자 검사는 보건소에 신청하여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본인 또는 배우자가 거주 중인 자택 또는 근무 중인 직장이 속한 구의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택이 노원구이고 본인의 직장이 강남구, 배우자의 직장이 서초구라면 노원구, 강남구, 서초구 모두에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 직장이 속한 구의 보건소에는 배우자의 재직증명서, 혼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건소에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임신 출산 정보센터에 접속해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1. 서울시 임신 출산 정보센터 (https://seoul-agi.seoul.go.kr/)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모자보건서비스 안내 →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 → 하단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사업 신청

서울시 남녀 임신 준비 사업을 신청하면서 방문 예정일을 지정하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자 검사의 경우에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서 다른 구의 보건소에서 신청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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