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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7, 8화 줄거리 / 악귀가 생긴 원인 / 악귀와 염해상 교수의 연관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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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7화에서는 드디어 구산영이 씐 악귀가 어떻게 해서 악귀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막이 드러났습니다. 악귀와 염해상 교수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럼 자세한 이번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귀 7, 8화 줄거리

악귀 7화 - 악귀가 생긴 원인과 염해상 교수와의 연관성

이전 화들을 통해서 이목단이라는 아이가 무당에게 속아 따라가 제물로 바쳐졌다는 암시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화에서는 그 뒤에서 무당이 왜 그랬는지와 염해상 교수와의 연관성이 설명됩니다.

염해상 교수는 무당의 이름이 최만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최만월의 조카 손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최만월이 기록한 일기 같은 노트를 발견하여 빌려갑니다. 염해상 교수는 최만월이 염해상 교수의 집안이 운영하는 기업의 과거 명칭이던 중현상사로부터 거금의 돈을 받았고, 마을 주민들 또한 돈을 받았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

구산영의 경우에는, 악귀와 관련된 물건들이나 구강모 또는 염해상 교수의 어머니가 악귀를 없애려고 묻었던 물건들을 만질 때마다 악귀의 과거 기억을 생생하게 보게 됩니다. 게다가 염해상 교수의 집에 들렀다가 염해상 교수가 씐 귀신과 최만월이라는 사람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염해상 교수 집안과 악귀의 연관성을 알게 됩니다.

 

 

알고 보니 중현상사는 당시에 사업에 부침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당을 찾아 부자가 될 방법을 찾게 됩니다. 바로, 한 아이를 제물 삼아 집안이 대대로 악귀가 씌게 되는 대신 집안이 부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현상사의 대표이자 염해상 교수의 할아버지인 염승옥과 할머니인 나병희가 마을 주민들을 매수하여 입을 닫게 하고 한 아이에게 붉은 댕기를 줍니다. 그 아이가 이목단이라는 아이였고, 숨바꼭질을 하던 날에 이목단이 무당 최만월을 따라가게 됩니다. 최만월이 제를 지내면서 이목단을 보자기에 씌운 채로 칼로 찔러 죽이게 됩니다.

이목단의 죽음과 함께 중현상사의 대표 염승옥은 악귀에 씌게 됩니다. 염승옥의 죽음 이후 악귀는 염해상 교수의 어머니에게 씌게 되고, 염해상 교수의 어머니는 이 악귀가 염해상 교수에게 씌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는 중현상사가 커져서 중현캐피털이지만, 이보다 더 커질 수 있었는데 염해상 교수 어머니의 멍청한 짓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며 염해상 교수의 할머니 나병희는 염해상 교수의 어머니를 원망합니다.

이후 어떻게 된 건지 명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구강모 교수가 악귀에 씌게 되고, 구강모 교수가 죽으면서 구산영에게 악귀가 넘어가게 됩니다.

 

 

악귀 8화 - 구강모 교수를 만나려다 죽을 뻔한 염해상 교수

염해상 교수는 사실상 악귀를 만든 것이 자신의 집안사람들, 정확히는 조부모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망연자실합니다. 그리고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합니다. 자살귀가 다가오던 것입니다. 이때 염해상 교수가 씌어있던 귀신이자 본인의 동생인 염해진이 자살귀를 막아서고, 본인이 자살귀에게 잡아먹힙니다.

염해상 교수는 구강모 교수를 만나야 악귀와 관련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백차골의  장승에 북쪽이라 적혀있던 이정표에 남쪽으로 자신의 손바닥을 칼로 그어 피로 적습니다. 하지만, 구강모 교수를 만나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어둠 귀신에 홀려 죽음을 앞두게 됩니다. 백차골의 한 방에서 쪼그려 앉아 멍하니 천장만을 바라보고, 다른 이들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구산영은 염해상 교수의 상태를 보고, 어둠 귀신으로부터 떼어놓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동쪽으로 가면 어둠 귀신을 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쪽을 향합니다. 어둠 귀신은 계속해서 염해상 교수를 따라오지만 가까스로 해가 뜨면서 귀신을 쫓을 수 있게 됩니다. 염해상 교수도 제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염해상 교수는 제정신을 차렸지만, 순간 구산영은 악귀가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어디로 향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염해상 교수와 얘기하고, 악귀의 시야에 경찰서가 보였다는 것을 알려주니 염해상 교수는 자신과 자주 정보를 주고받던 서문춘 형사에게 연락해서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합니다.

형사가 혼자 사무실에 있었는데, 후배 형사이자 구산영의 선배인 이홍새가 문을 두드리고 들어옵니다. 그 다음번에 또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이번엔 염해상 교수의 목소리였습니다. 서문춘 형사는 경찰서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당연히 염해상 교수일 줄 알고 이홍새에게 문을 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 앞에 서 있던 것은 구산영이었습니다.

 

 

이렇게 악귀 8화가 마무리됩니다. 악귀에게 문을 열어주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과연 서문춘 형사는 죽음을 마주하게 될까요? 다음 주 금요일 저녁 10시 SBS에서 악귀 9화가 방영되니 그때 본방 사수해서 얼른 결과를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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