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키우는 방법 (물 주는 주기, 키우는 환경, 주의사항)

금전수

금전수는 아프리카 동부, 남부의 다육식물입니다. 생긴 외관이 동전을 엮은 것 같다고 해서 중국에서 "금전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돈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가진 식물이라 개업이나 집들이 때 선물로 많이 쓰입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공기정화식물로 많이 기릅니다.

금전수

금전수 키우는 방법

금전수 물 주는 주기

금전수는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식물로, 초보자들이 입문용으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금전수에 물을 주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약 한달에 한번입니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겨울에는 조금 더 자주 줘야합니다. 일반적인 물 주는 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봄, 여름, 가을 : 3주에 1회
• 겨울 : 한달에 1회

금전수를 키우는 환경에 따라서도 물 주는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여름에는 제법 습한 편이고, 겨울에는 많이 건조하다보니 위에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겨울에는 3주에 1회, 여름에는 1달에 1회 물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 금전수가 식물원이나 화원처럼 생기 넘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전수 키우는 환경

금전수는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나 잘 자라는 편이지만, 가장 적합한 것은 간접광이 있는 곳입니다. 여름철 직사광선 자칫 금전수를 시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에게 적합한 온도는 16~20도입니다. 금전수는 추위에 다소 약한 편이라 10도 이하에서는 노랗게 변하거나 검은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 키우는 장소 : 직사광선이 없는 간접광
• 키우는 온도 : 16~20도 (추위에 약함) 

금전수 키울 때 주의사항

금전수 주변에는 응애와 깍지벌레가 잘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이 벌레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전수 전체에 독성을 내뿜고 있으므로 금전수 풀잎을 먹는다거나 하게 되면 위험합니다. 반려견이나 어린아이가 섭취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벌레 자라기 쉬움 (응애, 깍지벌레)
• 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