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장소에서 휴대폰과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와이파이, 휴대폰을 이용한 핫스팟 등이 안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차단되어 있어서 이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USB 테더링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데, USB 테더링이 될듯하면서도 되지 않는 경우를 마주하곤 합니다. 데이터 이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에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SB를 이용한 USB 테더링과 데이터 이동
1) USB 테더링 방법
USB 테더링이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을 때, 휴대폰을 USB선으로 연결하여 휴대폰의 통신을 연결된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에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USB선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폰에서 와이파이의 형태로 통신을 공유하는 방법인 핫스팟과 구분됩니다. 이 USB 테더링을 하는 방법에 대해 우선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폰과 노트북(통신을 공유하고자 하는 전자기기)에 USB선으로 연결 (휴대폰은 C케이블 단자 연결, 노트북에 USB 단자 연결)
- (안드로이드 휴대폰) 설정 → 연결 →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 USB 테더링
- USB 테더링을 활성화 시킨 이후에 자동으로 노트북의 인터넷 사용 가능
2) USB를 이용한 데이터 이동 방법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 이동은 휴대폰에 저장된 파일(pdf, 사진, 이미지, 문서, 음악 파일 등)을 컴퓨터로 옮기거나 컴퓨터의 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길 때 파일을 옮기는 방법을 말합니다. USB를 통해서 데이터 이동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폰과 컴퓨터 USB선으로 연결 (휴대폰은 C케이블 단자 연결, 컴퓨터에 USB 단자 연결)
- 휴대폰에 팝업인 "휴대전화 데이터에 접근 허용"에 허용을 선택
- 컴퓨터의 "내 PC"에서 C 드라이브 아이콘 옆에 휴대폰 아이콘 나타남
- 휴대폰 아이콘에 들어가 일반 폴더 다루듯이 파일 복사, 붙여 넣기 등 가능
휴대폰과 컴퓨터를 USB선으로 연결했을 때 위 팝업이 나타나지 않거나 허용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USB선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면 팝업이 나타나게 됩니다.
휴대폰의 USB 테더링, 데이터 이동이 안되는 원인과 해결방법
휴대폰 악세사리를 삼성전자나 애플의 정품을 사게 되면 너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흔히 다이소나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에 파는 USB선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USB선으로는 갤럭시와 아이폰에서는 USB 테더링과 데이터 이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결국 정품 USB선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이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원인이고, 정품 USB선을 사용하는 것이 해결 방법입니다.
※ USB선은 반드시 정품을 사용!
정품 USB선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설정의 "USB 테더링"이 활성화되지 않음
② 설정의 "USB 테더링"이 활성화되지만 수시로 끊김 현상 발생
③ 휴대폰의 "휴대전화 데이터에 접근 허용" 팝업 나타나지 않음
④ 컴퓨터에서 휴대폰 내 폴더에 접근 가능하지만 수시로 끊김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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