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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1조 기업 7곳으로 증가, 이재용 부회장이 개인 배당 1위 2022.02.15.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2. 2. 16.

배당금 1조 기업 7곳으로 증가, 이재용 부회장이 개인 배당 1위!

  배당금 1조 기업 7곳

아래는 2020년, 2021년 배당금 총액 순위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1위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1조 넘게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이 7군데라는 것입니다. 2020년에는 1조가 넘는 기업이 삼성전자뿐이었습니다. 물론 2020년에 현대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8000억 원가량을 배당했기 때문에 1조에 가까웠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1조와는 거리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1조 넘는 배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실적에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2021년 들어 실적을 회복하며 배당까지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2020년에 특별배당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과 달리 배당금이 되레 줄어들었습니다.

기업명 2021년 배당금 (백만원) 2020년 배당금 (백만원)
삼성전자 9,809,437 20,338,075
현대차 1,300,658 785,516
POSCO 1,285,635 620,287
기아차 1,202,793 400,931
KB금융 1,145,525 689,653
SK하이닉스 1,058,936 800,282
신한지주 1,046,787 803,838
LG화학 935,275 778,383
하나금융지주 903,847 539,392
SK텔레콤 716,990 715,081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당금이 매해 5~10% 정도씩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줄이는 배당 컷을 했기에 2020년에는 상당히 낮은 배당금을 지급했고, 2021년에는 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지금 상황에서 실적을 지금과 같이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하고, 이에 따른 기업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배당금 수령 1위, 삼성 이재용 부회장!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 대표 종목 배당 종목 수 2021년 배당금 합계
(백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5 257,715
이부진 삼성물산 4 117,748
이서현 삼성물산 4 86,609
최태원 SK 4 84,374
정의선 현대글로비스 5 78,708
정몽준 현대중공업지주 1 77,742
정몽구 현대차 3 70,912
구광모 LG 1 70,271
홍라희 삼성전자 1 49,545
구본준 LG 1 33,992

이 중에서 삼성가에서만 4명으로 총 5116억원을 배당받았습니다.

 

이만큼은 안되더라도 먹고 살 걱정 없을 만큼의 배당은 받을 수 있도록 재테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드머니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열심히 일 하면서, 부가 수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한 번 나태해져 있던 제게 채찍질을 해주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지난해 1조 이상 배당기업 7곳…이재용 ‘2577억’ 개인 1위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총액 28조5450억<br/>배당 규모 절반 줄어든 삼성전자, 1위 차지 <br/>삼성가 3남매, 개인 배당 상위 1∼3위 올라

econom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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