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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우유와 일반우유의 차이 (맛 영양소 제조방법 유통기한 개봉후)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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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유의 가격이 계속해서 인상됨에 따라 멸균우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멸균우유가 아직 익숙지 않아 거부감이 있는데, 맛, 영양소, 제조 방법에 있어서 멸균우유와 일반우유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균 우유와 일반 우유

제조 방법

멸균 우유 135 ~ 150℃의 고온에서 2~5초 가량을 살균한 우유
일반 우유 다소 낮은 온도인 63~135℃ 에서 열처리

일반 우유는 살균 우유라고도 일컬어지며,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다소 낮은 온도인 63~135℃ 에서 열처리를 합니다.

반면에, 멸균 우유는 135 ~ 150℃의 고온에서 2~5초가량을 살균한 우유입니다. 고온에서 살균을 하게 되면, 균을 대부분 죽이는 방식이 됩니다. 그런데 이때 죽는 균은 해로운 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로운 균까지도 죽이게 됩니다.

 

 

맛과 영양소

멸균 우유 영양소는 일반 우유와 거의 유사. 신선도는 떨어짐.
일반 우유 신선도가 최대 장점

일반 우유는 약간의 열처리만 하여 제조되는 우유이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신선한 맛을 유지시킨 상태로 소비자에게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우유가 멸균 우유에 비해서 맛있다고 여겨지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멸균 우유는 고온 살균을 통해서 해롭든, 이롭든 대부분 균을 죽입니다. 하지만, 멸균이 칼슘, 단백질 같은 영양소를 파괴하지는 않기 때문에 멸균 우유를 통해서도 일반 우유의 영양소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는 비슷하더라도 멸균 우유는 신선도 측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우유의 맛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통기한 / 개봉 후

멸균 우유 1달 이상의 유통기한. 개봉 이후에는 1주일 이내 마셔야함.
일반 우유 1~2주의 유통기한.

일반 우유는 유통기한이 일반적으로 1, 2주 가량입니다.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면 유통기한이 1주가 채 남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우유를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자칫하면 남은 우유를 버리게 됩니다.

멸균 우유는 일반 우유와 달리 멸균을 시켜 균이 거의 없고, 내부에 알루미늄 박이 씌워진 테트라팩에 담겨 있기 때문에 빛과 공기가 차단되어 멸균된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유통기한도 상온에 두더라도 1개월 이상입니다.

 

 

멸균 우유의 유통기한이 길더라도 개봉을 하게 되면 공기와 빛에 노출되어 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봉을 한 시점으로부터 1주 이내에 모두 마시는 것이 권장되고,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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