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원씽 -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 여섯 가지

THE ONE THING, 원씽

요즘 들어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뭐 하나 집중하지 못할 때 눈에 보인 책이 원씽이라는 책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를 하려도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마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더없이 소중한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 여섯 가지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는 저와 같이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20%의 요소가 80%의 결과를 좌우합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우리가 하는 일에 접목하면, 80%의 일들은 결과의 20%만을 결정하고, 20%의 일이 결과를 대부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한다고 여기는 많은 일들 중 대부분은 결과에 영향이 없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20%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뒤로 미루기
• 체크리스트에 O/X 표시에 연연하지 말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것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멀티태스킹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면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라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를 모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도 저도 아닌 그 무엇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멀티태스킹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뇌구조는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생각했다가 저것을 생각했다가 생각을 계속해서 전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동시에 생각한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멀티태스킹을 시도하게 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하는 것에 비해서 효율과 결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자기 관리를 통해서 모든 것을 다 올바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자기 관리를 하면 됩니다. 자기 관리를 통해 66일을 지속하면 습관이 됩니다. 자기 관리를 통해 무언가가 습관이 되었다면 그것을 유지하는 데는 노력이 덜 들어갑니다. 그렇게 시간을 들여 습관을 한 번에 하나씩 들여가야 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도 소모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력이 가장 넘치는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을 의지력이 남아있는 시간 내에 끝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지력을 오랜 시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균일하게 혈당을 높여주는 음식 (복합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섭취하여 의지력을 위한 연료로 삼아야 합니다.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들
- 새로운 행동 시작하기
- 집중 흐트러뜨리는 것들 걸러내기
- 유혹에 저항하기
- 감정/충동 억누르기
- 공격성 억제하기
- 시험 치르기
-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인상 남기려 노력하기
- 두려움 극복하기
- 원치 않는 일 하기
- 단기적 보상 대신 장기적 보상 택하기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일과 삶에는 균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일에 성공하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삶에 할당된 시간을 더 써서 균형을 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균형을 찾으면서 성공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은 중도적인 삶을 의미하는데, 성공과 같은 기적은 늘 극단에서 일어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일과 삶에 균형을 늘 맞추기보다는 맞춰나가는 주기를 조금 늘려서 때로는 일에 집중하다가 때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삶에 집중하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단계적으로 목표를 높여가는 방식이 아닌, 큰 목표를 가지고 단계별로 달성해나가야 합니다. 단계별로 목표를 나눠서 너무 작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마치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에 한계를 만들어서 스스로가 이룰 수 있는 것보다 적게 이루는 상황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단계별 목표를 가지더라도 2,3 단계 후의 목표를 본인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아주 보잘것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원대한 꿈을 꾸고 목표로 삼았고, 목표보다 더 크게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