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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반환 이유 / 중국과 한국간 푸바오 협상 과정

Income from Dividend Stocks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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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지난 2024년 3월 3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푸바오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 오전 10시40분 경에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푸바오의 출 이유와 푸바오 반환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바오는 중국에서 태어난 판다로, 한국의 에버랜드 동물원에 일시적으로 머무르던 개체입니다. 푸바오의 에버랜드 체류는 양국 간의 친선과 생물 다양성 연구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나, 계약 기간 만료 및 특정 조건들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교류는 일반적으로 '판다 외교'라고 불리우며, 중국은 자국의 상징인 판다를 다른 나라에 임시로 대여함으로써 국제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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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에버랜드 출생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로, 아버지 러바오와 어머니 아이바오의 딸입니다. 한국에서는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사육사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푸바오의 도착은 한중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었으며, 한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의 푸바오는 전문적인 돌보미들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으며, 다양한 행동 연구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푸바오 계약 기간 및 반환 조건

푸바오의 한국 체류는 양국 간의 정확한 계약에 의해 규정되었습니다. 이 계약에는 체류 기간, 건강 관리, 연구 협력 및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통상적으로 판다 대여는 10년 또는 그 이하의 기간으로 설정됩니다. 푸바오의 경우,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정해진 시기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푸바오의 중국으로의 반환 과정

푸바오의 반환 과정은 복잡한 준비와 철저한 절차를 요구했습니다. 판다의 건강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이동 방안이 마련되었고, 전문적인 동물 이송 팀이 투입되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는 쓰촨성에 위치한 판다 보호 연구 센터로 이송되어 재적응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후에는 중국 내 다른 동물원이나 보호 구역에서 계속해서 생활하게 됩니다.

2023년 8월: 중국 당국과 푸바오의 반환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와 푸바오의 귀환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8월 24일: 푸바오의 중국 귀환 시기가 2024년 3월 전후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3년 12월 12일: 중국중앙텔레비전에서 에버랜드와 합작하여 푸바오 가족을 소재로 한 영상다큐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1월 22일: 푸바오의 중국 귀환 수송 방법으로 대한항공이 아닌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1월 23일: 푸바오의 중국행 날짜가 4월 초로 확정되었습니다. 검역을 위해 3월 초부터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 3월 3일: 푸바오가 대중 앞에 공개되는 마지막 날이었으며, 이후 곧 검역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24년 4월 3일: 푸바오는 한 달간의 적응 기간을 마치고 정든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워룽 선수핑 판다보호연구기지에서 1달 동안의 검역을 받게 됩니다.